이날 봉사단은 다문화거리의 취약한 가스·전기시설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및 LP가스시설, 전기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LED등을 교체해주거나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설치했다. 또 저소득층의 노후된 보일러를 교체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시민들에게 가스와 전기의 안전관리 요령을 설명하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기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 단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문화거리를 만들고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홍보로 안전 안산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삼천리 서부지역본부, 안산시LP가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시협의회 등 전기·가스·보일러 37개 기관(협회)의 대표자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