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기대학교가 손종국 총장사퇴에 대한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교수, 직원, 학생 대표등 20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는데 합의했다.
<본보 4월27일자 14면>
16일 경기대에 따르면 총학생회와 교수, 직원들이 지난 14일 밤 회의를 열고 비대위를 구성해 경기대 사태를 수습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교수대표는 인문예술, 사회과학, 이공 등 3개 총괄학부에서 각각 3명씩 모두 9명, 총학생회에서 6명, 직원대표 5명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하며 7월말에 있을 새 총장 선출에는 총동문회 대표도 참여하게 된다.
비대위의 각 대표는 오는 21일 회의를 열고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