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98인치 QLED 8K TV를 국내에서 출고가 기준 7천700만 원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미국에서는 같은 제품이 판매가격 10만 달러(약 1억1천880만 원)에 출시된 뒤 몇 주 만에 7만 달러(약 8천316만 원)로 인하됐다.
삼성전자는 내달 1일부터 이 제품을 구매하는 국내 소비자에 65인치 ‘더 프레임(The Frame)’ TV를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98인치 QLED 8K TV를 도입함으로써 모든 제품군을 구축, 초대형·초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