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서 몰고 온 밸리 열풍
저 멀리 이천에서 수원까지 밸리댄스의 매력을 뽐내기 위해 달려온 이들이 있다.
바로 이천의 밸리댄스 팀 ‘밸리향’이 그 주인공
밸리향의 리더 임성자(45·여)씨는 “무대 구성도 좋고, 관객들의 호응도 좋아 성공적인 무대였다”며 “이 무대를 본 사람들이라면 밸리댄스의 매력에 빠져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의 정 깊은 음식에 어린 친구들도 엄지 척
유치원생인 조카 5명과 다양한 시장 음식을 차려놓고 즐기던 김은하(29·여)씨.
어른들이 좋아할 것만 같은 두부튀김이 어린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김 씨는 “어린 아이들이라 시장음식이 안맞을까 걱정했는데 잘 먹어줘서 다행이다”라며 “활기찬 분위기에 음식도 맛있고 여러모로 즐거운 추억을 쌓은 것 같다”고 밝혀.
*청과물 가게 사장에서 가요제 우승자로...
‘화서시장 빛으로 축제’ 속 코너 ‘빛으로 가요제’에서 이윤희(61·여)씨가 1등을 거머쥐었다.
관객들의 호응에 신이 나 부르다 보니 우승까지 차지했다고.
이 씨는 “우승까지 차지할 거라곤 생각조차 못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좋은 품질의 물건과 친절한 서비스로 갚겠다”고 밝혀.
*화서시장을 많이 찾아주세요.
두부가게를 운영하던 김은정(41·여)씨는 ‘길따라 맛따라’ 행사를 맞아 두부튀김을 주력메뉴로 선정했다.
김 씨는 “두부튀김을 선보였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미적지근 했다”며 “장사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상권이 활성화되는 것 같아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밝혀.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