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인한 간접피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경상원은 우선 일본상품 불매운동으로 인해 간접피해를 입고 있는 도내 2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5억3천여만원을 들여 홍보물 변경 등 경영환경개선을 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소상공인 사업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자 당 최대 3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홍보비(광고·홍보물 등), 점포환경개선(옥외광고물·인테리어 등), POS경비(신규 구매 및 설치) 지원으로 구분돼 지원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