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이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제21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의 3대 키워드로 ‘소통’, ‘섬김’, ‘미래’를 제시했다.
소통은 시민, 당원들과 언제나 현장에서 소통을, 섬김은 시민들이 부르면 언제나 낮은 자세로 달라가겠다는 다짐을, 미래는 교통과 일자리, 교육과 문화예술 등 100만도시를 위한 남양주 미래를 준비 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 교통, 주거, 일자리, 문화예술 등 모든 게 꽉 막힌 남양주를 타개할 대책은 “자족기능을 높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남양주의 자족기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일자리며 판교테크노밸리 활성화와 제2판교테크노밸리 밑그림을 그리는데 큰 역할을 한 자신이야말로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남양주를 위한 최적임자라는 걸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양주 발전의 핵심이 무엇인지 아는 정치인, 지역발전을 위해 문재인 정부의 포용적 성장과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사람이 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