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아동과 부모, 아동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방향과 의견을 서로 교환하는 아동·시민 토론회에 참가할 참여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토론회 참여자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만 18세 미만 아동 40명과 학부모 및 아동관련 기관 종사자 14명 등 총 54명이며, 선착순으로 지역, 성비 등을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코로나19로 당초 계획된 인원의 50% 수준으로 개최된다. 선발된 아동과 시민들은 오는 21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 모여 아동친화도 6대 영역별 의제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해 토론하게 되며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의왕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2021~2025)’에 반영될 예정이다.
토론회 참여자 접수는 의왕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 방문접수, 카카오톡 채널(아동친화도시 의왕)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청 여성아동과(031-345-261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