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총 1천552억원 규모, 1천277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77건이 포함됐다.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27건도 주목할 만하다.
수도권에서는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4124 신흥역시네마타워 1층 118호'와 '인천 서구 청라동 165-12 지젤엠청라 2층 214호'가 주요 매각 물건으로 눈길을 끈다. 감정가는 각각 21억8천만원, 4억1천700만원이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12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