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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생활쓰레기 감축 특강 실시

이유미 자치행정과장, 시 쓰레기 감축 정책 소개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최근 협의회 회원인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과 사무국장 32명을 대상으로 정약용도서관에서 생활 쓰레기 감축을 위한 환경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이유미 자치행정과장은 “아이스팩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대로 매립할 경우 자연분해에 500년이 걸린다”며, “코로나19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아이스팩을 모아 필요한 업체에 보내 재사용을 하도록 하고 재사용이 불가능한 아이스팩은 건조해 무게를 95%까지 줄이는 정책을 우리 시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민자치협의회 유효성 회장은 “환경문제는 우리 후손들에게 부담을 주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더 이상은 미뤄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아이스팩 재활용과 생활쓰레기 감축 운동에 동참해야 한다”며 “주민자치위원들 모두 에코리더가 되어 시민들과 함께 남양주의 환경을 지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에서는 오는 11월부터 환경정책을 실천하는 시민 공동체인 에코패밀리를 구성해 읍면동에 설치된 아이스팩 수거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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