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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기업 채용 시 ‘봉사실적’ 적용…일자리 나눔 친화기업 발굴

19일 ‘ESG경영실천·일자리나눔 친화기업 1호 업무협약‘ 예정
시, 시 자원봉사센터 사회공헌·탄소중립 등 ESG 경영 실천 확산

 

수원시는 시 자원봉사센터와 지역 기업 인력 채용 시 자원봉사 실적을 가점으로 주는 ‘일자리 나눔 친화기업 발굴·확산’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19일 이재준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중소기업 ㈜갭텍과 ‘ESG경영실천·일자리나눔 친화기업 1호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협약에 따라 사회공헌, 탄소중립 실천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기업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시 자원봉사센터의 경우 협약 참여기업이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일자리 나눔에 참여하는 기업은 신규 인력 채용 시 자원봉사 점수 가점을 부여해 선도적으로 일자리 나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기존 직원의 자원봉사 참여는 인사고과에 반영한다.

 

이 시장은 “자원봉사자는 자기 시간과 자기 돈을 들여 봉사하는 만큼 이미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인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구직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일자리 나눔과 ESG 경영 실천 등을 통해 건전한 기업문화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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