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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고,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우승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서 인천체고, 대구체고 따돌려
서희승·박민서·하세민·권오철 팀 이뤄 합계 1697점 기록
남고부 25m 권총 김준범(경기체고)은 개인 1위·단체 3위

 

경기체고가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체고는 17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서희승, 박민서, 하세민, 권오철이 팀을 이뤄 1697점을 기록하며 인천체고(1695점)와 대구체고(1692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25m 권총 김준범(경기체고)은 개인전에서 580.0점을 기록하며 김동준(서울 환일고·576.0점)과 이유환(강원대사대부고·575.0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김준형, 손해성, 반솔민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 경기체고가 1705점으로 강원대사대부고(1708점)와 환일고(1706점)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대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는 문경민(경희대)이 618.8점으로 박소연(경남대·616.1점)과 정가현(유원대·613.4점)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남고부 50m 3자세 개인전에서는 김태경(평택 한광고)이 본선에서 573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572점)을 세우며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도 452.2점으로 대회기록(종전 449.7점)을 갈아치웠지만 김준표(서울체고·452.7점)에 0.5점이 뒤져 아쉽게 준우승했다. 이 종목 3위는 결선에서 438.5점을 기록한 서준원(고양 주엽고)이 차지했다.

 

이밖에 여고부 50m 복사 김태희(주엽고)는 개인전에서  609.1점으로 진유림(부산체고·612.9점)에 이어 준우승한 뒤 단체전에서도 강다은, 최예인, 최지원과 팀을 이뤄 주엽고가 1803.8점으로 부산체고(1813.9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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