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 보건소 광장에서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골다공증 무료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7일 구에 따르면 무료검진사업은 여성 갱년기 질환인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것으로 구에 거주하는 만 35세 이상의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실시된다.
또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의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해 X-선 골밀도 측정의 방법으로 골다공증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보건소는 이번 검진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골다공증의 정의와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운동요법에 대한 상담도 병행하고 무료로 체지방 검사를 실시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백락영기자ryb@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