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28일부터 관내 이·미용, 목욕, 숙박, 세탁업 등 175개 업소에 대해 민·관 합동 공중위생 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위생법규를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업소가 증가함에 따라 구는 관내 이·미용, 목욕, 숙박, 세탁업 등 공중위생분야 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구는 공무원, 민간인 등 총 5개반 23명의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민원발생 및 상습고질 위반행위, 무신고 영업행위, 폐업신고업소의 유사업종 영업행위, 기타 영업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2004년도 행정처분업소 및 폐업신고 이용업소 중 계속 영업을할 우려가 있는 업소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함과 아울러 공중위생업소 준수사항에 대한 홍보전단지를 일괄 배부할 예정이다.
임영화기자lyh@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