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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아닌 지속 개최 노력"

 

외국인 근로자대회 주관한 유오복 안산시 생활체육협의회장
"전국 외국인근로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23일 안산공과대학에서 개최된 '외국인근로자대회 축제한마당' 행사를 주관한 안산시 생활체육협의회 유오복 회장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이번 대회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다음은 유오복 회장과의 일문일답.
-이번 대회를 주관한 소감은
▲안산에서 전국 외국인근로자 체육대회 축제 한마당을 열게된 것은 정말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나라에 와서 고생하는 외국인근로자들에 대한 위로 차원에서 대회를 개최했는데 전국의 대표성 있는 외국인근로자 5천여명이 모였다.
-대회의 취지와 목적은
▲이번 축제 한마당은 축구대회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 와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들간의 화합을 장으로서, 결속을 다지며 긍지를 갖고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대회가 1회째인데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렵거나 힘든점은 없었는지?
▲문화관광부에서 첫 대회를 안산에서 주관해볼 것을 제안했을때 기대반 걱정반이었다.
많은 수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처음 전국적인 큰 대회를 통해 한자리에 모여 서먹하지만 이내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언어가 각기 달라 의사 소통의 불편이 가장 걱정스럽지만 통역관들을 대거 영입시켜 큰 어려움은 없었다.
-시민들이나 도민들에게 바라고 싶은 내용 있으시면.
▲우리 안산시만 하더라도 외국인근로자가 2만2천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들도 그분들이 우리국민들과 똑같은 국민이라는 시각으로 봐 주시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데 있어 조금이라도 차별되지 않도록 부탁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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