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나누는 행복한 세상 만들어요
이웃과 함께나누는 행복한 세상 만들어요
  • 이동훈ㆍ민경태 기자
  • 승인 2007.08.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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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총행복지수를 높이자 - 수원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의용여성소방대 봉사단

농촌일손돕기·수해피해지역 복구지원 등 전개
어린이 소방체험교육 운영 재난사고 예방 온힘


바쁜 업무속에서도 틈틈이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처럼 봉사를 실천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 어디든지 달려가는 소방봉사대가 있어 화제다. 바로 수원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봉사단’과 ‘여성의용소방대 봉사단’.`1997년 6월 여성의용소방대가 창설된 데이어 같은 해 7월 의용소방대 발대를 해 지금껏 부족한 소방인력을 지원하는 것을 물론 시민들이 필요로하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속적인 화재예방 홍보활동과 산불조심 캠페인, 거리 질서 캠페인, 자연보호 활동은 물론 어려운 이웃의 손발이 되어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것을 모토로 홀로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게 실천적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봉사단의 목표는 나눔의 정신을 앞세워 실천적이고 적극적인 봉사단으로 시민들을 위해 밝은 빛이 되겠다는 것.

‘의용소방대 봉사단’과 ‘의용여성소방대 봉사단’은 자매결연을 통해 봉사의 질을 높이고 밝은 사회를 구현하는 데 모범적 봉사가되기 위해 도·농간 지역 특성을 살린 다각적 교류를 추진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 ▲지역 농산물 직거래 구입 ▲독거노인 효도관광 ▲수해 및 폭설 피해시 피해복구 신속지원 ▲가뭄 극복지원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 교실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도내 소외 계층의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5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방안전교육과 불조심의 중요성을 생활화하는 고품질의 119서비스를 교육해 예방 활동 봉사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 각종 소방장비 전시 및 관람과 화재 진압 집중 방수훈련, 현장 소방 활동 체험코너 운영, 물 소화기 사용 체험, 전화기 벨을 이용한 119 신고요령 등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도 전개하고 있다.

다채로운 어린이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해 화재나 재난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함양시키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함은 물론 시민생활의 안전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이같은 노력으로 소방체험 교육이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교육 기회가 부여돼 현장 감각을 익히는 질 높은 소방 교육이 호응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의용소방대 봉사단과 의용여성소방대 봉사단은 노인 무료 급식 식당에서 배식 등 도우미 활동과 해뜨는 집에 계신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의 손과 발이 되어 외출 및 관광체험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봉사단은 수해와 폭설피해로 절망에 빠진 이웃을 돕는데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1998년 7월에는 동두천·연천 수해 피해시 복구지원과 성금모금 등을 통해 수해지역에 전달했고 2002년 7월 강원 양양 지역 수해 피해지역에 타올과 이불 등을 지원했으며, 2004년 3월 충남 공주시 단처면 일대 폭설로 인한 피해시 비닐하우스 붕괴 농가 철거와 복구 지원에 나섰다.

지난 해 1월에도 전북 정읍시 소성면에 폭설로 인해 양계장이 붕괴된 피해 농가로 달려가 철거 작업을 지원해서 피해 주민과 농민들의 아픔을 달래주고 수재민에게 용기와 사랑을 심어주는 선구자 역할을 꾸준히 하고 있어 주위에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의용소방대 봉사단은 이웃사랑 운동의 메신저 역할을 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이웃이 있으면 작은 보탬을 나누기 위해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는 봉사단체다.

▲ 김낙구 수원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장

시민들 안전지킴이 역할 소외계층 봉사활동 앞장

“우리 수원 지역 재난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봉사활동이 기초가 되어야 합니다.” 지난 해 3월 취임한 수원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 김낙구(56·사진) 대장.

그는 “시민과 정부기관이 거리감 없는 의용소방대를 만들어 편안한 삶을 살아가도록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 지키미’”라며 “소방 예방 활동과 청소년 선도 등 시민들이 불편없이 지낼 수 있는 수원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들을 지키는 업무도 중요하지만 그 내면에는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시민들을 위하는 길이라는 것이 그의 지론. 김 대장은 “의용소방대는 의용여성소방대와 함께 농촌 일손 돕기와 지역 농산물 직거래 구입, 독거노인 효도 관광, 수해 및 폭설 피해복구 등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사회봉사하는 것이야 말로 재난을 막는 기초”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 지역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기동력도 뛰어나서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사람들이 있는곳 어디든지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며 “소외된 이웃과 독고노인분들을 위한 365일 무료 급식 캠페인과 굶고 있는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연무동에 공부방을 준비해 어린이들의 공부방 역할과 노인분들의 한글을 가르치는 일 등을 할 예정”이라며 “다음 달이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생긴지 10주년이어서 더더욱 뜻 깊은 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원시 장애인 복지관에서 무료 급식과 도내 합동 결혼식, 장애인 결혼식 등을 돕는 봉사를 도와주고있는 여성의용소방대 장경옥 대장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대장은 “봉사가 힘이 들때도 소외계층 사람들이 웃는 모습을 보며 더욱 힘이 난다”며 “그런 것들 하나 하나 때문에 봉사 선봉에 서서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태기자 m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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