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내 잔류농약검사를 전담할 구리농산물검사소가 설치된다.
21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찬)에 따르면 구리시 인창동 127번지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내 청과동 3층 495㎡(150평) 규모로 사무실 및 기기분석실 등을 갖추고 최신 검사장비인 가스크로마토그래피 등 20여종의 장비가 보유하고 빠르면 2월말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농산물 경매와 유통이 이뤄지는 현장에 농산물검사소가 위치해 경매하기 전에 잔류농약검사와 부적합 농산물의 사전차단이 가능해져 경기북부지역과 서울일부지역 소비자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