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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곳곳에서 반전 집회

미국의 이라크침공을 비난하고 국군 파병에 반대하는 반전 집회가 30일 경기도내 곳곳에서 펼쳐졌다.
시민단체 활빈단 소속 회원들은 이날 오전 10시40분 오산 시외버스터미널을 시작으로 수원역 광장, 안양 관악산 입구 등에서 릴레이 반전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집회에서 "명분 없는 전쟁을 감행하는 미국의 이라크 침략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미국은 즉각 전쟁을 중단하고 지구촌평화를 위해 국제협력체제로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또 이슬람권 외국인 노동자들로 구성된 가칭 '경기남부 외국인노동자단체 연대회의'는 이날 오후 안산역 광장에서 미국의 이라크 침공 중단과 외국인 노동자 차별철폐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반월.시화공단에 근무하는 이슬람권 외국인 노동자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안산역에서 라성호텔간 1.5㎞구간에서 가두행진을 가진 뒤 자정까지 촛불시위를 벌였다.
이밖에 구리, 분당, 안양 등지에서도 시민단체 주관으로 반전집회가 도내 곳곳에서 열렸다.
류재광기자 zest@kgnews.co.kr
이경민기자 lk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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