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도자기엑스포 세미나와 워크샵 개최

도자기엑스포 개최 1주년이 되는 시기에 의미 있는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사무총장 최병호)가 제2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와 도자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국제도자워크샵과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도자기엑스포의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워크샵과 학술세미나는 이천도자센터에서 오늘부터 15일까지(세미나는 13일) 열린다.
오는 13일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열리게 될 학술세미나에서는 엑스포와 동시에 열린 제1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과를 분석,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각종 비엔날레와 국제공모전의 문제점을 짚어보며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우관호(홍익대 교수겸 도예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이영철(계원조형예술대학 부교수)의 ‘대지와 삶-비엔날레 가로지르기’, 장동광(숙명여대 겸임교수)의 ‘공예와 문화 사업에 관하여’, 윤태윤(이천도자기 조합장)의 ‘지역사회문화와 비엔날레의 역할’, Janet Mansfield(IAC부회장)의 ‘비엔날레와 국제도예공모전’주제발표가 있다. 또 서정걸 재단법인 세계도자엑스포 전시부장, 안인기 미술비평가의 질의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오늘부터 15일까지 열흘 간 개최되는 ‘2002 국제도자워크샵’은‘游於藝(유어예):동양도자의 정신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워크샵에는 작가는 김세용, 이수종, 한길홍, 노경조, 이규탁, 최성재 등 국내작가 12명과 Paul Soldner, Janet Mansfield, Sugimoto Sadamitsu 등 중국, 일본, 대만, 미국, 호주, 영국, 핀란드에서 활약중인 중견도예가 26명이 참가한다.
워크샵은 세계도자기 역사에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동양도자의 예술정신과 조형적 특징을 살펴보는 워크샵과 특별강연, 참여작가의 프레젠테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이혜진기자 lhj@kgsm.net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