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생태하천 물길 따라 잠자던 집값 ‘쑥’
[부동산] 생태하천 물길 따라 잠자던 집값 ‘쑥’
  • 홍성민 기자
  • 승인 2010.05.05 19:38
  • 댓글 0
  • 전자신문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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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하천 재정비가 이뤄지면서 아파트에 대한 조망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다.

하천 복원 및 녹지화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서울 양재천의 경우 인근에 자리잡은 도곡동 타워팰리스, 대치동 우성아파트 등이 적잖은 하천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다.

도내지역에서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일대가 복원된 탄천 덕분에 주거환경이 더욱 쾌적해지면서 조망 프리미엄을 얻고 있으며 안양천 일대에는 건설업체들이 인근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과 서울지역의 하천 인근에 위치한 분양 단지를 살펴보자.

◆ 경기지역

우남건설은 고양시 삼송지구 A-1블록에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 1차’ 공급을 앞두고 있다. 총 532가구 모두 일반분양 되며, 공급면적 129~147㎡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삼송지구 내에서 북측에 위치하고 있고 인근으로 초, 중, 고교 부지가 있어 교육시설 이용이 쉬울 것으로 보인다. 북한산과 창릉천, 오금천 등이 인근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대림산업은 광교신도시 A7블록 일대에서 이달 ‘e편한세상’의 청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총 1천970가구 모두 일반분양에 들어가며, 공급면적 100~145㎡로 구성된다. 신분당선 연장선인 경기대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두산건설은 석수 한신아파트를 재건축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742가구 중 184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공급면적 기준 80~157㎡로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지는 석수역 인근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단지 서측으로는 안양천이 흐른다. 또한 연현초·중이 인근에 위치해 통학이 편리하다.

현대산업개발은 석수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 ‘안양 석수 아이파크’를 특별분양 중이다. 단지 남쪽으로 안양천이 흐르고, 동쪽으로 꽃메산 등 단지 배후가 녹지로 둘러 싸여 배산임수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지하 3층, 지상 9~30층 15개 동, 총 1천134가구(111~167㎡)로 구성된다.

◆서울지역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금호14구역에 이달 ‘푸르지오’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705가구가 건립되며 이 중 공급면적 145㎡의 23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일부 동과 층에 한해 한강과 중랑천 조망이 가능하고 서울숲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3호선·중앙선 환승역인 옥수역과 3호선 금호역이 각각 도보 10분~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한남대교와 성수대교, 강변북로 등 진입이 수월하다.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림산업,삼성물산이 시공하는 왕십리뉴타운2구역은 이번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왕십리동 일대에 위치하며 총 1천148가구 중 509가구(공급면적 54~194㎡)가 일반분양된다. 최고 25층으로 건립돼 청계천 조망이 가능한 가구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인근 주상복합 단지의 상가 및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과도 가까워 교통여건도 편리하다.<자료제공=스피드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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