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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통관무역정보망 훈련 실시

관세청(청장 김용덕)은 2003 을지연습에 즈음하여 컴퓨터 통신망을 통한 사이버 테러 등 사전 예측이 불가능한 국가 재난에 대비 하고자 통관.무역정보망의 근간을 담당하고 있는 수출입통관시스템 재난복구훈련을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관세청 통관자동화시스템은 통관?무역의 근간시스템으로서 무역유관기관, 금융기관, 선사/항공사/ 포워더 등 물류업체를 비롯한 2만여 민간무역업체와 100% 전자문서로 연계?운영되고 있어 예상치 못한 장애발생시 경제적으로 큰 피해가 예상된다.
관세청은 매월 천만건 이상의 전자문서를 처리하고 있으며, 관세청시스템이 하루 동안 장애발생시 미화 10억 달러(작년 수출입액 총액을 일평균한 수치임)의 수출입 차질이 예상된다.
이번 훈련은 관세청 대전 주전산센터가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비상사태 발생을 가상한 모의훈련으로서 수도권 모처에 구축된 정부공동백업센터내 통관자동화백업시스템으로 대전 주전산센타의 주기능을 전환하기 위하여 운영요원 재배치, 전자문서 중계기관의 무역전자문서 송수신처리시스템 전환 등 종합적인 무역?물류정보망의 이동 및 가동훈련이 포함되었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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