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제와 균형으로 원활한 군정 수행 가교역할 자부
공군사격장 이전 촉구 결의문 채택 등 94건 안건처리

글ㅣ이달재 부국장 djlee@kgnews.co.kr

지난 2010년 7월 본격 개원한 여주군 제6대 의회와 김규창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군민을 위한 의정과 집행부를 견제하는 역할을 다하며 처리한 안건이 총 94건에 이른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예산안 21건, 결산안 3건과 48건의 조례안을 처리했으며 조례안 중 11건의 조례 제·개정을 의원 발의로 처리했다.

이밖에도 동의안 5건, 승인안 5건, 규칙안 2건, 공유재산안 5건, 의견청취 4건, 결의 1건을 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으며, 임시회 7회와 정례회 2회 등 96일간의 회기를 통해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군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추진실태를 철저하게 파악·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엄정하게 실시하는 한편 군정질문(53건) 등을 통한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군의 현안사항 및 주요정책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확인함으로써 원활한 군정을 도모했다.

아울러 ‘주민이 원하는 주민을 위한’군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매주 화요일 ‘의정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요 안건을 논의하여 군정의 원활한 추진과 각종 민원 및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지도 및 대책을 강구하고, 사업의 적기 발주와 조기 완공 추진으로 주민 편익증진 및 수해위험지역 등 재난 우려지역의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군민의 안전과 피해를 예방하는데 가일층 노력했다.

활발한 입법활동 전개

제6대 의회는 특히, 여주군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안과 여주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를 제정했다.

일정 규모의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준공 전 사전에 장애인편의시설을 점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고 운수사업법 위반행위예방 등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는 역동적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제176회 임시회에서는 ‘여주군 공군사격장 이전촉구 결의문’을 상정하여 출석의원 7명의 만장일치로 결의문을 채택하고 공군사격장 이전을 촉구했다. 이어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공군사격장 이전촉구 범 군민 총궐기대회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줄 것을 가두방송을 통해 호소했다.

또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03차 정례회시 여주군 공군사격장 이전촉구 결의문을 상정, 채택하고 결의문을 관련 기관인 국방부에 전달했다.

열린 의정 실천

지난 4월에 여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지역내 23개 초등학교 학생 46명을 초청해 제4회 어린이 회의진행교실을 개최했다.

어린이 회의진행교실은 회의의 필요성과 종류, 용어, 진행방법, 그리고 지켜야할 원칙 등에 대한 전문 강사의 강의와 시청각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회의진행교실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회의문화를 습득하게 하고, 참된 민주주의 의식을 함양시키는 한편, 미래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규창 의장은.

나이 : 57세 소속정당 : 한나라당 좌우명 : 정직하게 살자

감명 깊게 읽은 책 : “긍정의 힘” 즐겨 부르는 노래 : 영영 나의 멘토 : 부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