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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셀프케어로 한방에 해결!

명절 후 칙칙해진 피부, 불어난 뱃살…

 

꿈만 같았던 연휴는 이제 끝이 났다.명절이 지난 후 어김없이 찾아 온 명절증후군. 피부 또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명절증후군을 앓고 있다. 특히나 시골 가는 차 안의 건조한 공기는 피부를 망가뜨리는 주범. 또한 기름진 음식 과식과,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의 과음은 피부를 더욱 까칠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올해처럼 짧은 설 연휴에는 제대로 쉴 시간이 없어 명절 스트레스 체감이 더 크게 다가오고, 더 많은 피로가 누적되기 쉽다고 한다. 스트레스와 피로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직접적인 원인.특히나 과식은 피부뿐만 아니라 온 몸의 밸런스를 무너뜨려 몸 전체에까지 영향을 끼친다는데! 명절증후군을 극복하려면 무너진 밸런스를 다시 찾아주는 관리가 필요하다. 페이스부터 바디까지! 고급 에스테틱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손 쉽게 할 수 있는 초 간단 셀프케어 방법을 소개한다.

▲ 명절 스트레스에 지친 얼굴은 수분 팩으로 극복~

명절 내내 지칠 대로 지친 우리의 피부. 꿀 같은 연휴였지만, 평소와 달리 밸런스를 깨는 연휴는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

지친 피부에는 수분 팩으로 피부를 힐링 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수분크림을 듬뿍 바른다고 해서 알아서 수분이 채워지는 것은 아니다. 수분이 채워지는 듯 하지만 실제로 수분감은 오래가지 않는다.

‘진짜’ 피부 힐링 하고 싶다면, 2013 트렌드인 블렌딩을 주목하자.

요즘 청담동 에스테틱에서도 블렌딩이 대세라고 하니, 고급 에스테틱 따라 하기 어렵지 않다.

특히 지친 피부에는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수분크림에 오일만 블렌딩하면 된다.

크림과 오일을 1:1로 블렌딩 해서 얼굴에 바르면, 크림은 수분을 듬뿍 채워주고, 오일은 얼굴에 유분 막을 형성하여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잡아주는 효과를 낸다.

게다가 오일을 첨가한 크림은 일반 크림보다 훨씬 부드럽기 때문에 마사지하기에도 효과적이다. 마찰한 손으로 지긋이 눌러 다독이면 초간단 힐링 셀프케어다.

▲ 기름진 명절 음식의 유혹이 부른 대참사, 셀프 바디 케어로 한 번에

연휴 동안 과식과 과음으로 인한 우리의 몸은 이미 포화상태. 그러나 먹은 것을 소화시킬 겨를 없이 축 늘어지기 마련이다. 연휴가 끝나면 2㎏은 불어있는 우리의 몸 급하게 찐 살은 그대로 방치하면 남아 있지만, 조금만 관리해줘도 다시 원상복귀 가능하니, 슬리밍 제품으로 집에서 남 몰래 셀프케어 하자.

또 명절 음식을 장만하느라 분주히 움직이거나 장시간 앉아 요리를 하면 어느 때보다 다리가 쉽게 붓고 발에 각질이 많이 생기곤 한다.

하지만 발은 셀프케어에서 놓치기 쉽고, 사실상 관리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그리고 음식을 준비 하다 보면 발만큼이나 거칠어지는 것이 손.

물기 마를 시간 없이 밀려드는 설거지로 거칠어진 손은 따뜻한 스팀 찜질 후 시어버터가 포함된 핸드크림을 듬뿍 발라 충분히 스며들 때까지 마사지를 하면 보습성분이 피부에 장갑을 낀 듯 보호막을 형성한다.

돈 들이지 않고, 시간들이지 않고, 멀리 가지 않고도 집에서 간편하게 하는 셀프 케어와 함께 명절증후군 한 방에 날려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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