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신도시 내에 위치한 동탄제일병원은 3만3천여㎡ 규모로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과 의료진을 갖춘 산부인과 전문 여성병원이다. 현재 12명의 산부인과 전문의를 비롯해 소아과, 내과, 유방외과 등 각 분야 26명의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어 365일 24시간 진료가 가능하다.

특히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는 자연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동탄제일병원은 자연출산에 관심 있는 산모들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자연출산을 위한 전문 인력이 상주해 자연출산을 돕고 있다. 또한 10여개의 가족분만실과 수중분만실을 운영해 산모들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분만을 시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산집중 클리닉을 비롯한 12개 분야의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특수클리닉을 운영해 고위험 산모, 쌍둥이 자연분만, 브이백분만(첫째 제왕절개 후 둘째 자연분만) 등을 적극적으로 시도해 산모들에게 많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동탄제일병원의 자연출산율은 10% 이하로, 가능한 산모들에게 자연출산을 권장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여성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가정을 지키는 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여성의 병원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여성의 꿈이 이뤄지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동탄제일병원의 양재혁 원장을 만나봤다.

가장 먼저 신생아 집중치료실 운영으로 병원의 질을 높이고 있다는 양재혁 원장은 “동탄제일병원은 신생아들에게 보다 안정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병원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3번째로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신생아집중치료실은 분만 시 위험한 아기와 미숙아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산모에게는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마음 놓고 분만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원장은 “그 동안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대한 산모들의 만족감은 다른 어느 부서보다 높은 편으로, 앞으로 동탄제일병원의 특화된 영역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현재 동탄제일병원은 문화센터를 운영해 산모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아쿠아로빅, 요가교실, 필라테스, 순산체조, 부부출산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아쿠아로빅의 경우 타 병원과 달리 산모 전용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산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오는 6월 키즈카페를 오픈해 병원을 찾는 모든 산모들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동탄제일병원은 품격 높은 건강검진을 추구하기 위해 각 분야 7명의 전문의료진이 상주해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양 원장은 “건강증진센터는 PET-CT를 비롯한 최신 장비로 기본적인 건강검진은 물론, 산부인과와 연계를 통해 여성들에게 쉽게 발생하는 여성암(자궁경부암, 유방암, 갑상선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여성 정밀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며 “당일 예약에서 당일 초음파 검사, 당일 조직 검사가 이뤄지고 있어 한 번 내원으로 모든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재혁 원장은 동탄제일병원을 찾는 임산부들에게 “최근 산모들의 성향이 서울이나 분당지역에 위치한 산부인과 병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데, 이들 병원보다 좋은 시설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앞서 말했듯이 진료 산모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6월쯤 병원 내에 어린이집과 키즈카페를 오픈할 계획이며 산모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재혁 원장은

▲학력 및 경력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인턴 수료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 수료

△한양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학위 취득

△Fellowship : Washington University, St. Louis., Missouri. USA

△Fellowship : Thomas Jefferson University, Philadelphia, Pennsylvania. USA

△삼성제일병원 산부인과 주산기 과장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부교수

△삼성제일병원 산부인과 진료부장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

△미국 주산기학회 정회원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심사위원회 위원장

△대한모체태아의학회 감사

△대한주산의학회 이사

△대한주산의학회 고위험주산기센터 TFT위원

△대한선천성기형 포럼 이사

사진 노경신 기자 @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