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제5회 세계 여자청소년(18세 이하) 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
한국은 23일(이하 현지시간) 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치러진 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42-28로 대파했다.
13일 끝난 주니어(20세 이하) 여자선수권 우승 멤버인 유소정(의정부여고)이 11골을 넣어 승리를 주도했고 강다해(경남 마산무학여고)도 7골을 보탰다.
1, 2차전에서 네덜란드, 브라질을 꺾은 한국은 3차전에서도 승리를 챙겨 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국은 24일 튀니지와 4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