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2015년 제2차 사회적 기업인증 공고’를 통해 관내 기업 3곳이 사회적기업으로 신규인증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인증받은 기업은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친환경가구를 제작하는 ㈜올리브앤제펫토, 결혼이민자 여성이 운영하는 무지개사업단, 경력단절 여성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국방과후교육연합회 고양지회 등이다.
또한 경기도에서 지정하는 두레협동조합, ㈜함께나눔기업 등 2곳은 사회적기업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지정됐다.
무지개사업단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필리핀 출신의 발로네스 쥬벨리비(34)씨는 “취업의 기회가 적은데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해서 좋고 무지개사업단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며 안정적인 일자리에 일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