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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서 닦은 실력으로 성공했어요”… ㈜콩테크 ‘화제’

 

가천대 전자공학과 졸업생과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콩테크가 성공을 거두며 화제가 되고 있다.

‘콩테크’는 무선통신단말기(비콘)과 무선통신기반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2012년 전자공학과 학생들이 모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IoT제품을 만드는 임베디드 동아리부터 시작됐다.

‘콩테크’의 대표 이학경(26·가천대 전자공학과 졸업)씨는 대학생활 중 아산재단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등 수십차례 공모전 수상을 하면서 재능을 인정받은 데 이어 세계 재난로봇 경진대회,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현재 이 대표는 가천대 창업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던 학생에서 이제는 창업특강 강연자로 가천대 학생들에게 강연을 하기도 한다.

이들의 창업의 길은 순탄치 않았다. ‘콩테크’의 이남진(24·가천대 전자공학과 창업휴학 중)씨는 “처음에는 10만원씩 모아 월세, 관리비, 교통비, 식비를 해결했지만 현재는 연매출 30억원을 목표로하며 창업의 매력을 만끽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콩테크’는 가천대 전자공학과 졸업생 1명, 재학생 5명, 창업휴학생 2명과 타 대학 출신의 소프트웨어 전문 인원 1명, 디자이너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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