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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이 꼭 알아야 할 한 끼 생식의 효능

고지혈증 등 다양한 연구 밝혀내
7일 디톡스 프로젝트 등 방법 안내

 

우리나라의 암 환자 수는 150만명을 넘어섰고, 성 조숙증이나 성인병을 앓는 초등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다. 발달된 과학 의학기술로 평균 수명이 늘고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새로운 질병의 등장을 비롯해 갈수록 아픈 사람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것이다.

그 원인으로 유해환경과 잘못된 식습관을 꼽을 수 있다. 미세먼지와 변종 바이러스, 식품첨가물, 알코올, 담배, 트랜스지방과 같은 외부환경의 독소와 과식, 스트레스로 인한 내부독소가 우리를 병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 아무리 좋은 영양소를 섭취해도 몸속에 쌓여 있는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못하면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할 수가 없다. 따라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떠오르는 것이 디톡스다. 디톡스란 몸속의 쓰레기와 같은 독소를 대청소하는 것과 같다. 디톡스가 제대로 돼야 몸의 독소정화 능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섭취한 영양소를 잘 흡수할 수 있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생식의 효능을 입증, 생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식품영양학 박사이자 디톡스 상담 전문가인 신성호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관리를 추천하고자 ‘하루 한 끼 생식’을 펴냈다.

방광염, 저혈압, 만성위염, 과민성대장증후군, 두통 등 온갖 병을 달고 살았던 저자는 하루 한 끼 생식 섭취 후 건강이 개선됐고, 이후 15년간 생식 연구에 매진했다. 그 결과 생식의 영양소가 단순히 몸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킨다는 것을 발견했고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 세포의 돌연변이 억제 등 다양한 연구에서 생식의 효능을 밝혀냈다.

이같은 연구를 바탕으로 완성된 책은 ‘하루 한 끼 생식 한 잔’이라는 ‘7일 디톡스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몸이 깨끗해지는 방법을 알려준다. 생식 한 끼만으로도 일주일에 걸쳐 각종 장기의 독소를 제거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얻었던 질환들까지 치료할 수 있다고 저자는 밝힌다. 또한 다양한 사례를 통한 생식의 효과를 소개하며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식사일지’와 ‘생식 레시피’를 부록으로 만들었다. ‘식사일지’에 자신이 하루 동안 먹었던 음식과 운동 요법, 배변 습관을 적어볼 수 있으며, ‘생식 레시피’를 통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기면서 몸 안에 좋은 효소를 채울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생식은 우리 몸의 해독을 도와주며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해독 영양식이다. 특히 누구나 부담 없이 일상과 병행할 수 있어 유용하다. 하루 한 끼 생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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