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상진)는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 인기속에 운전 중 게임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교통사고 발생 우려 증가에 따라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해 게임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포켓몬 고 게임을 하며 트럭을 운전하다 초등학생이 치어 숨지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2월 한달을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중점단속 기간으로 해 운전 중 스마트폰으로 포켓몬 고 게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되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원과 벌점15점이 부과된다.
한편 용인동부경찰서는 SNS와 현수막을 활용해 운전자 및 개학하는 학생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해 포켓몬 고 게임 시 주의사항 집중 홍보하고, 포켓몬 주출몰지역에서의 강력 계도 및 각급 학교에서의 사전 예방을 강력 추진할 방침이다./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