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북부청사 천보실에서 ‘생각하는 예술교육 인문학! 예술교육에 물들다’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문화예술교육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교육과정 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초등 교원 30명이 참여하며, 예술교육과 인문학을 융합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인문학 예술에 물들다 ▲우리 음악과 인문학 ▲문화예술 특별 체험 아카펠라와 마임 ▲화가의 삶으로 바라보는 행복한 미술 수업 ▲명화 속 미술 체험 등의 내용을 다룬다.
또 이번 연수에는 남인우 극단북새통 대표와 엄성은 ‘사람의 도시’ 대표의 강연도 마련됐다.
홍성순 도교육청 문예교육과장은 “예술을 예술로 가르치고, 인문학과 예술의 융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디자인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미래 예술교육의 핵심”이라며 “감성과 지성의 조화로운 배움으로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생각하는 예술교육’으로 수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행복한 수업문화가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