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연구원은 오는 17일 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원 4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혐오와 차별 현상을 진단하고 평등과 다양성 교육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교직원을 비롯한 학부모, 시민, 교육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도교육연구원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김동춘 교수의 기조강연과 김지은 아동문학평론가 외 2명의 발표,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는 한국사회 혐오 현상과 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한복 도교육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우리 사회에 만연한 혐오와 차별을 넘어 학생들을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기르기 위한 공론의 장을 열고 경기교육의 핵심 가치인 인권과 교육정의를 확산시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