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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V리그 최후의 제왕은?남자 7개팀 미디어데이서 출사표
현대캐피탈 “꼭 2연패 달성”
대한항공 “챔프 우승컵 차지”
삼성·KB 등 “챔피언 도전”
정민수 기자  |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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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2일  20:39:46   전자신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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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 강남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미디어데이에서 감독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산 OK저축은행 김세진, 서울 우리카드 김상우, 수원 한국전력 김철수, 천안 현대캐피탈 최태웅, 인천 대한항공 박기원, 대전 삼성화재 신진식, 의정부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연합뉴스

남자 프로배구 7개 구단 감독들이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우승을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

7개 구단 사령탑과 대표 선수들은 12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저마다 우승을 자신했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디펜딩 챔피언’ 천안 현대캐피탈의 최태웅 감독은 “반드시 2연패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으나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에 무릎을 꿇은 인천 대한항공의 박기원 감독은 비수를 숨기지 않았다.

박 감독은 “지난 시즌 챔프전 끝나고 이후 20∼30분을 이때까지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트장에서 죽는 한이 있다 하더라도 우리가 정한 목표는 꼭 이루겠다”고 우승을 향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지난 9월 펼쳐진 ‘2017 천안 넵스컵’서 우승하며 컵 대회 2연속 우승을 달성한 수원 한국전력의 초보 사령탑인 김철수 감독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외쳤다.

한국전력은 강력한 외국인 공격수 펠리페 알톤 반데로와 전광인-서재덕 콤비의 ‘삼각편대’가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김 감독은 “우승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라 내가 보조만 잘하면 우승할 거라고 믿는다”며 “비시즌에 지리산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을 다졌다. 우리 팀의 근성을 지켜봐 달라”고 장담했다.

지난 시즌 처음으로 ‘봄 배구’ 진출에 실패한 대전 삼성화재는 올 시즌 명예 회복을 노린다. 팀의 레전드 선수인 신진식 신임 감독에는 명가 재건을 향한 중책이 주어졌다.

신 감독은 “올 시즌에는 기대가 많은 것으로 안다”며 “훈련도 열심히 시켰고, 선수들도 잘 따라와 줬다. 삼성화재다운 배구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우리카드는 비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난 센터 박상하의 보상선수로 삼성화재에서 유광우를 데려왔다. 세터가 불안하던 우리카드는 유광우 영입으로 단점을 지우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지난 시즌에는 돌풍의 팀이었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정작 결과는 좋지 않았다”며 “올 시즌에는 돌풍이 아니라 창단 최초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이어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세 시즌 연속 6위에 머물렀던 과오를 재현하지 않기 위해 감독 교체, 전력 교체, 연고지 이전 등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한 의정부 KB손해보험의 권순찬 신임 감독은 “연고지 이전과 활발한 트레이드를 통해 내심 선수들이 동요하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오히려 걱정할 필요 없이 다들 훈련에 열심히 동참해줬다”며 “새로운 모습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신생팀으로 두 시즌 연속 왕좌에 올랐다가 지난 시즌 최하위로 추락했던 안산 OK저축은행의 김세진 감독은 “절치부심했다. 비시즌 동안 열심히 노력했고, 분위기 쇄신을 위해 나름의 방법을 동원했다. 기대에 충족할만한 모습을 못 보인다 해도 우리만의 색깔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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