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밤의 길이가 길어져 가시성이 약화됨에 따라 보행자 사고가 늘어날 것을 우려해 노인 보행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일산서부서는 지난 18일부터 음주운전, 신호위반, 무단횡단 금지 등 제반 교통안전수칙 준수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야광조끼, 야광팔찌, 농기계 반사지 등의 안전용품을 배포했다.
이는 오는 11월30일까지 계속된다. 유태천 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일산서부경찰서는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마을회관 등 방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보행자 안전중심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치안은 물론 교통사고 없는 일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