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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일화 첫 승... K리그 4연패 시동

성남 일화가 대전 시티즌을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리며 K리그 4연패를 향해 시동을 걸었고 차범근 감독의 데뷔전을 치른 수원 삼성은 전북 현대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성남은 10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4 삼성하우젠 K리그 홈 개막전에서 372경기 출장 신기록을 세운 신태용의 1골 1도움 맹활약과 귀화 용병 이성남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대전 시티즌을 2-1로 제압했다.
지난 3일 개막전에서 광주 상무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던 성남은 이로써 1승1패를 기록하며 중간순위 4위를 마크했다.
국내무대에 10년만에 `차붐 템포축구'를 선보인 삼성은 전반 24분 곽희주가 자책골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후반 24분 청소년대표 출신 박주성의 센터링을 브라질 용병 나드손이 헤딩골로 연결, 전북 현대와 1-1로 힘겨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또 포항 스틸러스는 신생팀 인천 유나이티드를 누르고 13개 팀 중 유일하게 2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나섰고 대구 FC는 올 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용병 훼이종의 활약에 힘입어 이동국이 버틴 광주 상무를 4-2로 완파했다.
이밖에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전남 드래곤즈는 울산 현대와 1-1로 비겼고 부산 아이콘스도 부천 SK와 공방 끝에 득점없이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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