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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또 3안타… 폭주 ‘추추트레인’

텍사스, 에인절스戰 4-2 승 맹활약
TB 최지만, 1안타·2볼넷 3출루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또 폭발했다.

추신수는 20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계속된 2018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와 1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81에서 0.285로 끌어올렸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에인절스 선발 제이미 바리아의 초구를 받아쳐 중월 2루타를 쳤다.

이어 루그네드 오도어의 후속 안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3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1-2로 뒤진 5회에는 다시 중전안타를 쳤다.

7회에는 역전의 발판을 놓았다.

여전히 1-2로 뒤진 7회말 1사 1루에서 다시 중전안타를 때려 1, 3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나선 오도어는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홈런을 터뜨려 4-2로 역전시켰다.

텍사스는 이 점수를 지키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 3안타를 몰아친 것은 8월 들어 세 번째이며, 올 시즌 6번째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7)은 3경기 만에 선발 출장해 3출루를 달성했다.

최지만은 이날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에 볼넷 2개를 골랐다.

7경기 연속 안타를 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0.243으로 올라갔다.

최지만은 탬파베이가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후 타석에 나서 보스턴 선발 엑토르 벨라스케스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치고 나갔다.

4회에는 볼넷을 고른 최지만은 7회에는 중견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1경기 3출루에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2회초 조이 웬델의 솔로홈런, 9회초에는 C.J. 크론이 솔로홈런을 터뜨려 2-0으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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