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사진)이 남양주 북부장애인복지관(제2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접읍 진벌리 산 140-3번지(대원운수 차고지 인근)에 건립될 예정인 남양주 북부장애인복지관은 9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치료실, 정보화교육장,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평생교육센터 등이 들어선다. 내년 3월 착공해 2020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9월에도 남양주 북부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는 등 모두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 의원은 “현재 장애인복지관이 금곡동에만 있어 진접·오남·별내 등 북부권역 장애인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진접읍에 장애인복지관이 추가 건립되면, 북부권역 장애인의 이용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의 재활은 물론 복지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