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원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가평군이 중소기업의 지원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시책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기업관련 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R&D 지원, 창업 및 재도전 기업활력 등 분야별 설명회로 진행된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상담, 보증기금의 보증서 관련 상담 등 기관별 지원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와 함께 개별 및 기업애로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관내 제조업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과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설명회가 기업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기업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일반사업단지 및 첨단산업단지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가평 잣고을시장 복합건축물 창업공간 조성,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중소기업 등 특례보증지원,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계정 등 다양한 중소기업 육성지원을 추진한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