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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에스토니아 국대 공격수 영입

유럽리그파 아니에르와 계약
“팀 1부 리그 승격 위해 최선”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스코틀랜드 리그를 경험한 에스토니아 국가대표 공격수 헨리 아니에르(사진)를 영입했다.

아니에르는 공격지역에서 저돌적인 돌파와 몸싸움을 즐기는 공격수로 골대 앞 위치선정에 따른 침착한 득점력을 자랑하며 최근 영입한 치솜과 함께 최전방에서 수원의 득점력을 배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에스토니아리그 1부 플로라(Flora)에서 프로에 데뷔해 노르웨이리그(Viking, Fedrikstad), 스코틀랜드 리그(Motherwell, Dundee United, Inverness CT), 독일리그(Erzgebirge Aue), 핀란드 리그(FC Lahti) 등 다수의 유럽 리그를 경험한 아니에르는 에스토니아에서 연령별 대표(U-17~U-23)를 거쳐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60경기 14득점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월에 카타르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며 에스토니아가 2-1로 승리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아니에르는 “아직 한국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언어도 배우고 문화도 알아가며 이곳에 적응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K리그1 승격을 위해 공격수로서 많은 골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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