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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새농민상’에 유종현·최윤진 부부

20년 축산경험으로 육우 키워 농업·농촌 발전 선도
농협, 상패·부상 전달… “후계자 양성에 힘써 달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1일 농협 안성시지부 회의실에서 유종현(44)·최윤진(39)씨 부부를 추청해 ‘이달의 새농민상’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운동정신에 부합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선발해 표창하는 상이다.

농협은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월 수상자들을 시상했지만, 이들 부부는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유씨 부부는 안성시 사곡동에서 승현농장을 운영하면서 20년간의 축산경험을 바탕으로 육우 비육을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남창현 본부장은 “유씨 부부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역농업 발전은 물론 후계자 양성에도 힘써 달라”고 전했다.

안성 등지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긴급 백신접종과 초동방역 등의 조치로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으며, 구제역 발생 이후 폐쇄됐던 가축시장도 22일부터 정상 개장하기로 했다.

또 오는 25일까지 구제역 추가 발생 없이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될 경우, 구제역 위기단계도 ‘경계’에서 ‘주의’로 한 단계 하향 조정된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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