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곡선지구대는 지난 5일 수원시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환경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동장, 통·반장, 주민 등 지역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와 협력치안 공감대 형성을 위한 ‘우리동네 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곡선동 주민을 비롯해 곡선지구대장 및 순찰팀원, 권선2동장 및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순찰대’ 운영계획과 관내 치안상황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곡선지구대는 권선동 12개 단체(24명)과 순찰요청 카톡방을 개설해 관내 치안소식을 게시하고, 주민들로부터 순찰강화 요청 등 민원을 청취하여 탄력 순찰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기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우리동네 순찰대’ 활동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를 바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순찰대 활동으로 안전한 권선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2동 ‘우리동네 순찰대’는 민·관·경 합동 월 1회 정기적인 야간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