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표 ‘DMZ 공연예술 클러스터’, 김포에 조성
이재명표 ‘DMZ 공연예술 클러스터’, 김포에 조성
  • 여원현 기자
  • 승인 2019.03.12 21:08
  • 댓글 0
  •   1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50㎡ 소규모 야외공연장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낙점
북한 공연단도 초청 계획
하반기 설계용역 돌입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 DMZ 공연예술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김포·연천·파주 등 3곳의 후보지 가운데 김포 애기봉 생태평화공원을 DMZ 공연예술 클러스터 조성지로 선정했다.

이 클러스터는 남북 화해 무드 속 경기북부 개발을 겨냥한 민선 7기 이재명 지사의 공약중 하나다.

DMZ 인근에 공연예술 인프라를 조성, 독일의 라이브 인 베를린 같은 ‘라이브 인 DMZ’ 등의 평화공연의 장으로 만든단 계획이다.

550㎡ 규모의 소규모 야외공연장으로 조성되며 문화예술 공연, 청년창작, 창업공간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북한 공연단의 초청 공연장소 등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현재 DMZ 내 공연장은 파주 임진각 관광지의 대규모 야외공연장 하나 뿐이다.

클러스터 조성에는 총 10여억원이 투입되며 상반기 중 운영계획 등을 확정한 뒤 하반기에 설계용역에 들어가게 된다.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한국전쟁 당시 남북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154고지로 평화와 안보의 의미도 담긴 곳이다.

노후화된 애기봉 전망대의 경우 2017년 11월 철거 후 새로운 전망대와 평화생태전시관 착공에 들어가 올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DMZ 공연예술 클러스터는 소규모 야외공연장으로 임진각 내 대규모 공연장을 분산시켜 공연할 장소로 마련하는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 설계용역을 진행한 뒤 빠른 시일 내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