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으로 몰려드는 전세계 언론인들
대한민국으로 몰려드는 전세계 언론인들
  • 정민수 기자
  • 승인 2019.03.21 21:27
  • 댓글 0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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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세계기자대회 개최… 24~30일 전국 7개 지역
‘한반도 평화 정착 위한 언론 역할’ 주제 50개국 70여명 참가
서울 진관사·천안 독립기념관 방문-韓오피니언 리더와 만남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19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과 경기, 세종, 전주, 광주, 대전, 인천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세계기자대회는 전 세계 50개국, 70여명의 기자들이 참가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각국 언론인들의 역할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2019 세계기자대회는 개막식, 특별강연, 콘퍼런스, 각국 언론상황 발표, 지역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5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외교부 이태호 제2차관의 특별강연과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주최하는 ‘2019 세계기자대회’ 환영 오찬 및 간담회가 열리고 오후에는 메인 주제인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한반도의 긴장 국면 전환 우려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세계 각국 언론인들이 예측하는 주변 정세 분석과 함께 한반도 긴장 해소, 그리고 평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 올해는 참가자들이 자국 언론 상황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각국 언론 상황을 공유하고 세계 언론 발전을 위한 대응 방안도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의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만남도 이루어진다.

특히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는 독립운동의 역사와 유물이 남아있는 서울 은평구 진관사와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선조들의 대한민국 독립활동과 의지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26일 경기도를 방문하는 참가자들은 수원 삼성전자를 방문해 첨단기술을 체험하고 화성 행궁을 둘러본 뒤 염태영 수원시장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27일에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전북 전주시, 28일에는 광주광역시과 대전광역시를 각각 방문하고 29일에는 대한민국 독립과 광복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독립기념관과 인천대학교, 송도국제도시 현장 견학을 진행한 뒤 박남춘 인천시장이 주제하는 환송만찬을 끝으로 2019 세계기자대회 공식행사를 마친다.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은 “7회째를 맞이한 세계기자대회는 어느덧 국제 언론사회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한반도의 미래에 있어 매우 중차대한 시기에 열리는 만큼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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