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제33대 나득수 회장(57) 회장이 취임했다.
부천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지난 17일 오후 7시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제32대 김형명 회장 이임식 및 제33대 나득수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원혜영(오정)·설훈(원미을)·김상희(소사)·김경협(원미갑) 국회의원과 장덕천 부천시장, 도의원과 김동희 시의장 및 시의원 등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나득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우리 향우회를 이끌어오기 위해 물심양면 애쓰신 역대회장님과 여러 선후배님들의 뒤를 이어 더 많이 봉사하고 더욱 확고한 애향심을 고취하며 호남향우회 창립 취지와 목적을 받들고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나 회장은 “앞으로 임기동안 향우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앞장 서 봉사하겠다”며 “회원들이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고 다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부천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수십여명의 불우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을 지속적으로 시행에 오고 있다. 매년 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또 불우이웃에 대한 성금도 전달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