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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자활센터 “우체국도 자활지원사업 합류”

아파트 3곳 거점택배 일자리 제공

 

 

 

보건복지부 지정 사회복지기관인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들의 자활을 위해 광명우체국이 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광명자활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광명우체국과 연계해 지난 16일부터 KTX광명역사 인근 아파트단지 3곳을 중심으로 노인과 저소득 주민들이 아파트 택배를 실시하는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를 위해 광명우체국과 센터는 아파트 소포 배달 전담제도를 마련했으며, 아파트 단지에 거점(장소)을 마련한 뒤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전에 앞서 서비스와 배송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은 근거리 배송 중심으로 서로 협력해 단지 내 택배 물류를 책임지고 아파트 주민들에게 정확하고 안전한 택배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센터는 앞선 지난 2017년 CJ대한통운 광명하안대리점과 손잡고 저소득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안13단지 내에서 아파트 거점 택배를 시작한 바 있다.

주관호 광명자활센터 관장은 “상황이 어려운 분들이 경제적 활동을 통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영역을 넓혀서 한 분이라도 더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사례관리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저소득 계층의 취·창업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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