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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우수 숙박업소 정비, 아이스테이(I-stay) 1차 현장심사 완료

인천시는 중저가 우수숙박업소 ‘아이스테이(I-STAY)’를 정비하기 위해 1차 현장심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시는 기존 아이스테이 186개소에 대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영업주가 스스로 숙박업소 운영실태를 평가·정비하도록 자율점검 기간을 운영했다.

 


이후 지난 5월 7일부터 31일까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통해 1차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아이스테이 기준 적합업소는 전체의 29.6%인 55개소이며, 기준미달 업소는 59.7%인 111개소이고, 취소대상(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및 폐문 등)은 10.7%인 20개소로 나타났다.

 


또한, 아이스테이 신규 지정 추천업소 18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 현장심사 실시결과 아이스테이 지정기준에 적합한 곳은 39%인 7개소이고, 50%인 9개소는 부적합, 2개소는 지정포기 했다.

 


아이스테이 1차 현장평가에서 만점을 받아야 하는 필수항목이 기준에 미달된 97개소의 부적합 사항을 분석한 결과, 건전한 환경에 위배되는 대실 표기 업소가 필수항목 부적합업소대비 49.4%인 48개소로 가장 많았다.

 


또 소방안전관리 분야에서 객실 내 비상대피도 미부착업소가 37.1%인 36개소로 높게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아이스테이 신규 지정은 심사 후 기준점수 미달 업소 중 개선 가능한 곳은 향후 민·관 합동 확인평가를 통해 지정여부를 결정하겠다”며 “기존 아이스테이 2차 확인평가에서 기준 미달되는 곳은 지정 취소하는 등 재정비를 실시해 국내·외 여행객의 숙박 만족도 향상 및 관광 인천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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