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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찰서, 자전거 안심등록제 도난 예방

관리프로그램 입력 스티커 부착

남양주경찰서가 한국자전거정보센터와 협업해 ‘특수형광펜 활용 자전거 안심등록 제도’를 시행한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남양주경찰서 관내에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달간 자전거 절도 피해 사건이 261건이 발생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과 검거활동이 시급하다.

이에 남양주서는 한국자전거정보센터 시스템을 활용해 자전거를 자동차처럼 기본정보인 차대번호, 모델명, 제조사명 등을 자전거 관리 프로그램에 입력하고 등록된 자전거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해 절도 예방에 나선다.

특히, 특수형광펜으로 자전거에 고유번호를 기입(평소에는 보이지 않으나 자외선 식별 램프를 비추면 나타 남)해 도난 및 방치된 자전거는 차대번호 조회와 자외선 식별 램프를 통해 피해회복 및 피의자 검거에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남양주경찰서 유창훈 별내파출소장은 “최근 자전거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특수형광펜 활용 자전거 안심등록 제도를 다각적으로 홍보해 자전거 도난 발생 건수를 줄이고, 잠재적 범죄심리를 억제해 선제적 범죄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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