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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수억高 유한나, 여고 개인·복식 석권 ‘2관왕’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
개인 결승서 백수진 3-0 완파
안소연과 복식… 독산고 제압

유한나(파주 문산수억고)가 보람상조배 제57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유한나는 25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고등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백수진(충남 논산여상)을 세트스코어 3-0(11-2 11-9 11-8)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유한나는 지난 23일 열린 여고부 복식에서 안소연(문산수억고)과 팀을 이뤄 김서윤-이윤지 조(서울 독산고)를 3-1(11-7 11-8 9-11 11-5)로 꺾고 우승한 데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전에서 백수진에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된 안소연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한나는 첫 세트에 백수진을 11-2로 가볍게 제압한 뒤 둘째 세트에 접전을 펼쳤지만 11-9로 세트를 따냈고 3세트를 11-8로 마무리 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고부 단식 결승에서는 한영섬(수원 화홍고)이 황진하(경북 포항두호고)에게 1-3(7-11 11-9 9-11 9-11)으로 패해 준우승했다.

앞서 남고부 복식에서 김완철(화홍고)과 팀을 이뤄 김장원-박태홍 조(두호고)를 3-1(9-11 11-6 13-11 11-8)로 꺾고 정상에 올랐던 한영섬은 단식 결승에서 패하며 아쉽게 2관왕을 눈앞에서 놓쳤다.

이밖에 여중부 단식 결승에서는 김예진(파주 문산수억중)이 김나영(대전 호수돈여중)에게 세트스코어 1-3(9-11 11-8 9-11 7-11)으로 져 은메달을 품에 안았다.

한편 지난 23일 열린 남중부 복식 결승에서는 박창건-백동훈 조(부천 내동중)가 길민석-오준성 조(서울 대광중)를 세트스코어 3-1(11-8 11-7 8-11 14-12)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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