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철마기업인회 5개 기업이 지난 1일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철마기업인회의 5개 기업(현대엔지니어링/대표 심성택, 광명엔지니어링/대표 박수천, 국민테크/대표 조성민, ㈜위너스/대표 김창성, 종합수지/대표 김종필)은 해마다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한부모가정으로, 어머니의 각종 질병으로 특기공부를 이어갈 수가 없어 꿈을 포기해야 할 상황이었지만 장학금 지원으로 큰 힘을 얻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심성택 대표는 “기업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도리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을 섬기는 마음으로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기업이 커뮤니티를 이루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삶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소중한 후원의 손길이 온전히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