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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빈집 정비 용역 최종보고회

공공시설 확충·주민휴식공간
무상임대 활용 방안 등 제안

 

 

 

인천 동구는 최근 ‘빈집 정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허인환 구청장 및 한국감정원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근식 한국감정원 전문연구위원은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철거예정인 빈집을 제외한 전체빈집 수는 202개소로, 4등급 52개소는 빈집정비계획을 고시하고 6개월이 경과한 후에 철거조치를 명령할 예정이다. 3등급 51개소는 연차별 안전조치 또는 철거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빈집활용 방안으로 빈집소유자로 하여금 3~5년 무상임대를 받아 리모델링 및 철거를 통해 공공시설 확충 및 주민휴식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제안했다.

구 관계자는 “안전사고와 도시미관 저해 등 사회문제를 유발하고 있는 빈집들이 이번 용역을 통한 빈집정비계획 시행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만기자 man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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