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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닥터카, 공공서비스 혁신 총리상

중증외상환자 생명지킴이
의료진 태우고 현장 출동

인천시는 전문 의료진이 직접 구급차에 탑승해 사고현장으로 출동하는 ‘인천 닥터카’가 행정안전부 주관한 ‘2019년 공공서비스 혁신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 닥터카’는 국민 온라인 추천에서 만점을 받았고, 청중평가단 평가에서도 최고점수를 얻어 국무총리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시는 올해 3월부터 가천대길병원 권역외상센터 등과 함께 365일 24시간 닥터카를 운영하고 있다.

닥터카에는 외과 전문의 1명, 간호사 1명, 응급구조사 1명, 기사 1명 등 4명으로 구성된 1개 팀이 탑승하며 5분 이내 출동, 30분 이내 현장 도착이 목표다.

소방본부와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의 협의로 사고 현장 출동 명령이 내려지면 현장 도착 때까지 실시간 영상통화로 환자상태를 파악하며 응급처치 등 최적화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박규웅 건강체육국장은 “닥터카는 인천지역의 소방·응급의료기관·지자체가 각각 추진한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했다”며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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