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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방과후 초등생 돌봄 ‘함께자람센터 3·4호점 개소

내달 9일부터 은계동서 운영
각각 36·41명 규모 이용료 무료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오산시 ‘함께자람센터 3, 4호점’이 다음달 9일 문을 연다.

오산시는 함께자람센터 3, 4호점이 오산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와 현대아파트(은계동 91-1) 상가동 2층에 각각 문을 열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함께자람센터는 지자체가 방과 후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지자체와 학교가 협력해 돌봄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함께자람센터에서는 초등학생들이 돌봄 교사의 보호 아래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방과 후 학원을 오가는 사이 이용도 가능하다.

오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해당 가정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정원 초과 시 저학년, 맞벌이가정, 다자녀가정 아동 등 돌봄 우선순위가 적용된다.

함께자람센터 정원은 3호점 36명, 4호점 41명으로 이용료는 무료다.

다만 특별 프로그램이나 급·간식비는 별도 부담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오후 7시, 방학 기간 오전 9시∼오후 7시다.

이용 신청은 내달 2∼4일 3, 4호점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오산시는 지난해 정부에서 추진한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지역에 선정돼 같은 해 11월 수청로 죽미마을 12단지에 함께자람센터 1호점을 개설한 바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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